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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끝없이 뻗어 있어 푸른 하늘의 땅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알타이 산맥의 험준한 아름다움부터 홉스골 고요한 호수에 이르기까지 몽골여행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볼 수 있는 몽골여행 준비 날씨 여행적기 추천여행지 몽골여행의  A부터 Z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몽골 나라 정보

 

 

몽골은 동아시아 내륙에 위치한 공화국이며 수도는 울란바토르입니다. 몽골은 아름다운 풍경, 유목 문화 및 풍부한 역사로 화려한 도시, 푸른 초원, 거대한 호수, 황금빛 사막까지 네 박자를 두루 갖춘 낭만의 나라로 동아시아에 위치한 광활하고 매혹적인 나라입니다.

 

 

지리 및 경관

몽골은 북쪽으로 러시아, 남쪽으로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내륙국입니다. 광활한 대초원, 사막, 산, 유명한 고비 사막 등 다양한 풍경이 특징입니다. 이 나라에는 또한 수많은 국립공원과 보호 구역이 있습니다.

 

유목 문화

몽골은 강력한 유목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인구의 약 30%가 여전히 반유목 또는 유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말, 낙타, 양, 야크와 같은 가축의 전통적인 방목은 몽골 문화의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방문객들은 전통적인 게르 캠프에 머물면서 지역 유목민 공동체와 교류함으로써 이 독특한 삶의 방식을 경험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역사 및 문화 유적지

몽골은 몽골 제국의 창시자인 징기스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르덴조 사원, 카라코람의 고대 수도, 다양한 불교 수도원 및 사원과 같은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7월에 열리는 나담축제는 씨름, 경마, 활쏘기 등 몽골 전통 스포츠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여행 전 체크하기 

 

 

몽골여행 준비: 입국정보/비자/날씨/항공편/ 통화 및 환전/물가

 

입국정보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안전공지

22.3.14.부터 입국 시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 및 신속항원검사결과서 제시 불요

 

비자

무비자로 90일 체류 가능합니다. 

 

 

 

 

 

추천 여행시기 및 날씨 

 

여름은 몽골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며 몽골여행의 최적기는 5~9월입니다. 바다가 없는 내륙국 특성상 사계절 중 겨울이 가장 길고 여행하기 어렵지만 여름철에는 전 세계 어느 곳보다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6월에서 8월 말까지 몽골의 평균 기온은 20~25도 정도로 습도가 높거나 햇볕이 뜨겁지 않아 우리나라 여름보다 시원합니다.

 

그러나 낮에는 시원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고지대나 고비 사막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여러 겹의 옷과 따뜻한 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편 

 

한국 인천(ICN) - 몽골 울란바토르(UBN) 구간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몽골 미아트항공 이렇게 5개의 항공사가 운항 중에 있으며 비행 예상 소요시간은 3시간 ~3시간 40분입니다.

 

부산(PUS) - 울란바토르(UBN) 구간도 에어부산과 미아트항공에서 운항 중입니다. 항공권은 7월 출발 기준 위와 같은 가격이며 여름성수기 80만 정도로 예상됩니다.

 

 

항공권 알아보러 가기

 

 

통화 및 환전 

몽골의 공식 통화는 몽골 투그릭(MNT)입니다. 현지에서 카드 사용이 보편적이므로 최소한의 현금만 환전할 것을 추천하며 울란바토르의 일부 호텔, 레스토랑, 상점에서는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시골 지역에서는 현금을 소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전은 은행, 환전소, 주요 도시의 일부 호텔에서 할 수 있고 울란바토르에서는 현지 ATM을 사용하여 출금도 원활하지만 농촌 지역에서는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충분한 현금을 휴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1투그릭= 0.38원으로 10,000투그릭을 한화 4000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몽골물가

- 식료품 : 육류를 포함한 식료품이 한국 대비 저렴하나, 몽골 기후의 특성상 과일의 가격은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교통비가 매우 저렴하며, 외식비용도 대체로 저렴한 편이지만 관광지의 카페나 식당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 교통 : 버스 1회 이용 500 MNT(200원), 택시 1km 당 1,000 MNT(400원)

- 숙박 : 게스트하우스 1박 8$~, 호텔 1박 50$

 

 

 

몽골여행 준비: 계획 세우기

 

몽골여행은 수도 울란바토르 둘러보는 도시여행과 고비사막과 대 자연을 여행하는 교외여행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만 흔히 몽골을 여행하고자 한다면 대부분 후자를 선택할 것입니다. 

 

울란바토르에서의 도시여행이라면 대중 버스, 택시 또는 승차 공유 서비스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습니다만 장거리 여행을 하거나 대자연으로의  멀리 떨어진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도시 외곽 지역의 경우 아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유여행보다는 여행사, 현지 가이드를 통해 전문가와 동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몽골은 한반도 면적의 7배, 남한면적의 16배나 되는 매우 넓은 나라이기 때문에 지역 특성상 나 홀로 자유여행이 어려워 투어사를 끼고 여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투어는 최소 2명~ 최대 6명까지 낯선 이들과 함께 여행하게 되며 인원이 많을수록 투어비가 절감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활한 몽골의 어느 지역을 중심으로 여행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한 후 동행과 투어사를 결정해야 합니다. 

 

 

 

몽골여행 추천여행지 및 축제

 

몽골은 모험 애호가를 위한 다양한 야외 활동을 제공합니다. 대초원을 가로지르는 승마, 알타이 산맥 트레킹, 고비 사막에서 낙타 타기, 몽골 서부에서 독수리 사냥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몽골 축제 나담(Naadam)

여름, 특히 7월 중 몽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가 바로 나담이다. 나담은 매해 7월 몽골 혁명 기념일을 맞아 수도 울란바토를 비롯한 몽골 전역에서 열리는 축제입니다. 몽골 최대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축제인 나담은 올해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인기 몽골여행지는 크게 일정이 짧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수도 울란바토르와 근교 휴양지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코스와 몽골의 남부 황량함이 매력인 고비사막을 여행하는 코스, 몽골의 북쪽 거대한 홉스골 호수를 여행하는 코스 이렇게 크게 3가지 코스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몽골과 러시아 바이칼 호수까지 한 번에 두 나라를 함께 여행하실 수 있는 코스까지 일정에 따라 다양한 여행 코스들이 있으니 여행하고 싶은 지역을 정하신 후 날짜에 맞추어 계획을 짜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추천 관광지

 

 

테를지국립공원 

 

 

테렐지 국립공원은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북동쪽으로 약 70Km 떨어진 몽골의 퇴브 지방에 위치한 아름다운 자연보호 구역입니다. 이 공원은 울란바토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교통 상황과 도시의 특정 시작 지점에 따라 보통 차로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테렐지 국립공원에 도착하면 울창한 푸른 계곡, 화강암 암석, 아름다운 산맥으로 구성된 숨 막히는 풍경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거북이를 닮은 독특한 암석은 테렐지에서 가장 상징적인 랜드마크 중 하나로 사진 명소로 유명하며 주변 지역의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합니다.

 

부처가 타고 다닌 코끼리를 형상화한 아리야발 사원과 투울 강에서 강둑을 따라 낚시, 보트 타기, 피크닉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하이킹을 즐기거나 말문화로 유명한 몽골에서 테렐지 국립공원은 승마를 체험할 수 있는 환상적인 장소이니 현지 목동의 안내에 따라 말을 타고 공원의 그림 같은 풍경을 탐험해 보세요.

 

또한, 테를지 공원 내에는 전통 게르 캠프가 있어 캠프에 머물면서 유목 생활에 몰입해 보고 전통 식사를 즐기며 몽골의 환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부지역 

 

고비사막 

 

고비 사막은 중국 북부와 몽골 남부에 위치한 광대하고 건조한 지역입니다. 동서 1500 km, 남북 800 km, 면적 129만 5천 km²에 이르는 북극을 제외하면 가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암석 사막입니다.

 

사막은 우뚝 솟은 모래 언덕, 바위산, 광활한 평야, 독특한 암석 등 다양한 풍경으로 유명하며 몽골여행 중에서 고비사막투어는 가장 인기가 좋은 투어로, 울란바타르에서 약 7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최소 5박 이상의 넉넉한 일정을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비사막에선 모래썰매 체험과 낙타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차강소브라가

 

고비사막 초입에 위치한 몽골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이곳은 과거 바닷속 지층이 융기하여 풍화돼 생성된 절벽이며 몽골어로 하얀 불탑이라는 뜻의 차강소브라가입니다. 

 

 

 

 

 

 

욜링암

 

거대한 암석절벽과 일 년 내내 얼음으로 덮인 좁은 협곡입니다. 주변 사막과 눈에 띄는 대조를 이루며 다양한 야생 생물 종의 서식지 역할을 합니다.

 

 

홍고린엘스 

 

노래하는 모래라고도 알려진 이 거대한 모래 언덕은 고비 사막에서 가장 높고 인상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주변 사막 풍경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얀작

 

붉은 사암 절벽과 공룡 알과 해골을 포함한 화석 발견으로 유명한 공룡의 땅인 바얀작은 특히 일출과 일몰 동안 숨 막히는 전경을 제공합니다. 

 

 

 

 

 

북부지역

 

홉스골 호수 

 

몽골의 북쪽, 러시아 국경 근처에 위치한 홉스골 호수는 고비사막과는 대비되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가장 깊은 담수호 중 하나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숲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보트 타기, 낚시, 하이킹, 몽골에만 있는 쌍봉낙타체험과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홉스골 역시 울란바타르에서 거리가 있기 때문에 넉넉하게 일정을 잡고 움직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엘승타사르해 

 

몽골의 미니사막이라 불리는 엘승타사르해입니다. 

 

 

 

 

 

카라코룸 

 

몽골 제국의 옛 수도인 카라코룸은 역사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카라코룸은 에르덴조 사원과 함께 오르혼 계곡 경관으로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은 고대도시의 폐허와 몽골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불교 수도원인 에르덴조 사원을 를 방문하고 지역의 역사 및 문화유산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쳉헤르 온천 

 

쳉헤르온천은 여행자들 뿐 아니라 몽골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몽골 휴양지로 아르항가이 쳉헤르지역에 위치한 자연 유황온천입니다.

 

몽골어로 쳉헤르는 '푸른'이라는 뜻으로 쳉헤르온천은 '푸른 온천'으로 주로 87도의 온천물이 나오는 곳에서 게르촌으로 물을 올려 온천욕을 하는 방식입니다.

 

주변으로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있으며 주변 자연 풍경까지 훌륭해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몽골여행 전통음식 

 

몽골 전통음식

 

 

출처: 몽골문화촌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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