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4일부터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의 1차 해양 방류분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월 8일 최근에 발표된 도쿄전력의 삼중수소 농도 보고서와 그에 따른 인근 바다의 영향 및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인근 해수 영향 변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 방류된 방사능 오염수 이후에는 인근 바다의 삼중수소 농도가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정밀분석한 결과, 모니터링 대상이 된 여러 지점에서 검출 하한치를 초과한 삼중수소 농도가 관측된 것입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3km 이내에서 수집된 8월 30일 해수에 대한 자세한 분석을 수행했으며, 6개 지점에서 하한치를 초과하는 리터당 1~1.5 베크렐..

일본이 자국민과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고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8월 24일 오후 1시경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방류 기간과 오염수 처리방법 및 최인접국인 한국으로의 오염수 도달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염수 방류 한국 입장 한국은 일본의 최인접국가이지만 정부 차원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어떠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다. 이는 오염수가 과학적 기준과 국제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방류된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단 한덕수 총리는 서울 정부청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앞으로 30년에 걸치는 방류 과정에서도 일본 정부가 정보를 투명하고 책임 있게 공개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동시에 그는 국민에게는 "과학적 기..

일본 정부가 오늘 22일 오전 10시 관계 부처 장관들이 모인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소식과 방류 날짜와 기간, 일본국민의 여론과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오는 24일 해양방류 확정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에 관련 부처 장관으로 구성된 내각 회의에서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 발전소(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에서의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가능한 한 24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1년 4월 당시 총리인 스가 요시히데 내각 회의에서 해양 배출 시기가 결정된 이래 2년 4개월이 흘렀습니다. 2011년 3월 11일의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약 12년이 지났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