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초의 근대 극장인 원각사가 있던 자리 정동극장은 1908년 근대극장과 판소리의 공간으로 개관한 한국 최초의 근대극장인 원각사의 모습을 떠올리게합니다. 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이 한 번쯤 방문하는 예술극장인 정동극장은 한국 문화예술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보여주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오늘은 진희에게 특별한 날입니다. 지난 4개월 동안 공연해온 연극 "은세계"의 첫 공연이기 때문입니다. 진희는 지난 1년 동안 단원 중 막내로서 합창이나 단역을 맡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에 너무 긴장해서 한잠도 못 잤습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도 진희는 참을 수 없는 것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그녀는 정동 극장에서 공연하고 있었습니다. 정동 극장은 그녀와 그녀의 사랑하는 할머니..
KOREA
2023. 5. 5.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