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해외 출국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서비스 등록 이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권과 탑승권 없이 미리 등록한 안면인식 정보로 출국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28일부터 오픈했습니다.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 도입 

 

 

인천공항 이용객들은 얼굴인식 서비스를 통해 여권과 탑승권을 여러 번 제시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은 출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내 공항 최초로 첨단 안면인식 신원확인 기술을 도입했다.

 

최첨단 서비스 '스마트패스'가 28일 정식 출시되어 여행객의 편의성을 대폭 높일 예정으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오늘 오픈한 스마트패스는 국내 최초로 최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로  이 새로운 시스템이 전반적인 여행객의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7세 이상 해외여행 승객은 출발 30분 전까지 여권과 얼굴정보를 등록하면 원활한 절차를 밟을 수 있다. 탑승권에 있는 바코드 또는 QR 코드를 추가등록하면 되며 이 등록을 통해 승객은 이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도 출국장에 입장할 수 있다. 얼굴만 있으면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이용 승객들은 출국 절차 시간 단축의 편리함을 환영하지만 일부는 잠재적인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앞서 법무부는 공항 출입국 자동화를 위한 AI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적법한 승인 없이 1억 7000만 건의 얼굴 기록을 사용해 논란이 된 바가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민감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얼굴정보는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로, 새로운 시스템은 개인의 동의 하에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정보보호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정부는 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2025년 4월까지 전국의 다른 공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여행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공항 출국 절차를 더욱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패스 등록 및 이용방법 

 

 

 

스마트패스

 

 

결론적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안면인식 서비스 도입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여행 경험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입니다. 무엇보다 승객이 새로운 편안함을 누리는 동안 정부는 승객의 개인 정보 보안과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여 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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