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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 조금이라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추천 국내 가 볼만한 여행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강원도 평창
태백산맥에 위치해 있어 해발고도가 700m 이상인 곳이 전체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며 한국의 다른 지역에 비해 쾌적한 날씨로 평균 최고 기온 22°C ~ 26°C로 한 여름 무더위로부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여름 시즌은 무성한 녹색 풍경과 활기찬 식물을 제공하여 전체 지역을 그림 같은 낙원으로 변모시킵니다. 아름다운 산의 전경, 깨끗한 호수, 푸르른 계곡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 등산객, 사진가가 평창의 아름다움을 탐험하고 포착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의 알프스 대관령 양떼목장은 파란 하늘과 푸른 초원이 특징으로 4계절 내내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입니다. 또 하나, 여름 평창이 더 특별해지는 이유는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땀띠공원에서 평창 대표 여름 축제 더위사냥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땀띠공원은 연중 10℃를 유지하는 시원한 냉천수가 흐르는 곳으로 축제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축제는 방문객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다이나믹한 물놀이를 마련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더위를 피해 평창을 방문했다면 천연기념물 백룡동굴과 평창 내에서는 3번째 크기를 자랑하는 광천선굴어드벤처테마파크도 방문해보세요. 한 여름에도 동굴내부는 12~13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강원도 삼척
장마끝 무더위에 물놀이를 가고 싶은 분들을 위한 추천 여행지 해안선이 절경인 동양의 나폴리 장호항을 소개합니다.
장호항은 항구 자체보다도 어촌체험마을로 더 유명합니다. 장호어촌체험마을 아름다운 항구와 기암절벽, 해안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투명카누, 바다래프팅, 통발체험, 스노우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어촌체험활동이 가능해서 동해안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해안선이 절경인 동양의 나폴리초승달 모양의 용화해변과 유리처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장호항전경 등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은 숨이 막히고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올 만큼 아름답고 웅장합니다.
게다가 데크전망대, 지압산책로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숙박업소와 음식점도 많아서 사계절 휴양지로도 안성맞춤으로 용화해변 백사장 한가운데로 용화천 냇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담수욕과 해수욕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해양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 아름다운 삼척 바다 풍경도 감상하고 대금굴과 환선굴에서 시원한 동굴탐험으로 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원도 양양
양양은 인기있는 여름 대표 여행지로 해외에 놀러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양양 서퍼비치입니다. 양양은 해안가에 위치하여 서핑, 윈드서핑, 패들보드와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서핑강습과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 서퍼들의 성지로 불리며 양양의 서핑 핫플레이스는 인구해변입니다.
국내 유일 반려견과 반려견 가족을 위한 멍비치가 있으며 낙산해수욕장은 양양에서 가장 유명하고 아름다운 해수욕장 중 하나로 황금빛 모래와 맑고 푸른 바다가 있는 이곳은 일광욕, 수영, 해변 스포츠를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인근 낙산사와 낙산 공원은 해안선의 멋진 전망을 제공합니다.
여름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종유석과 석순이 인상적인 석회암 동굴 단지인 대금굴을 방문해보세요. 동굴은 일 년 내내 시원하고 상쾌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전라도 담양
담양의 주요 명소 중 하나인 죽녹원 대나무 숲입니다. 고즈넉한 대나무숲을 거니는 것은 이색적인 경험이며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죽녹원전망대로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생태전시관, 인공폭포, 생태연못, 야외공연장이 있으며 밤에도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대숲에 조명을 설치되어있습니다.
여름 푸릇푸릇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여유롭게 산책해 보세요. 나무는 상쾌한 그늘을 제공하여 즐거운 활동을 만듭니다.
대한민국 사적지로 한국 민간 정원중에 최고라 칭송을 받는 소쇄원에서 한국의 전통적인 정원 건축을 감상하고 현대 생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담양에서 시원한 계곡 여행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용흥사 계곡이나 담양 가마골을 추천드립니다.
경상도 울산
새해가 되면 일출명소 간절곶으로 매년 이름이 오르내리는 울산이지만 대나무숲이 태화강을 따라 십리(약 4km)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십리대숲'이라고 불리는 울산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이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이 쭉쭉 뻗은 대나무가 무성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한여름 불볕더위가 아무리 기세등등해도 대숲에 들어서면 금세 서늘한 기운이 몸을 감싸는 곳으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습니다. 십대리 숲은 밤이 되면 은하수처럼 라이트업이 되는 낮과는 다른 풍경으로 야간 관광지로도 좋습니다.
십리대숲 전체를 조망하고 싶다면 강 건너편 태화강전망대에 올라보세요. 다음으로 울산여행에서 가볼만한 곳은 태화강 동굴피아입니다.
태화강 동굴피아는 1940년대 일본군이 울산 비행장 운영에 필요한 군수 물자 보관을 하기 위해 만들었던 인공동굴로 광복 후에는 주막, 굿당 등으로 쓰이다가 현재는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이곳은 동굴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제1동굴 그리고 예쁜 포토존과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어있는 제2~3동굴, 포토존으로 꾸며진 4동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명이 가득한 은하수 터널과 고래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태화강 동굴피아에서 좋은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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