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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문화유산 및 후원의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기존 해설사 인솔하에만 관람가능한 후원 관람을 가을을 맞아 좀 더 여유롭고 자유롭게 이동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자유관람과 해설참여관람을 병행하여 운영한다고 합니다.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 예약 방법과 기간, 입장료 현장예매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창덕궁 후원
창덕궁(사적)은 1405년 경복궁 다음으로 지어진 별궁이었다. 정궁인 경복궁의 동쪽 방면에 있다 해서 ''''동궐''''이라고도 했다. 조선 제9대 성종 때부터는 여러 임금들이 여기서 지내 본궁역할을 하는 궁궐이 됐다. 임진왜란 때에는 창덕궁은 불에 타고 만다.
1611년 광해군에 의해 다시 지어진 궁은 자연과 인공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정전, 대조전, 선정전, 낙선재 등 많은 문화재가 곳곳에 있어 눈길을 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위원회에서 수원 화성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 후원은 태종 때 만들어진 것으로 임금을 비롯한 왕족들이 휴식하던 곳이다. 후원은 북원(北苑), 금원(禁苑)이라고도 불렀으며, 고종 이후 비원(秘苑)으로 불렀다.
낮은 야산과 골짜기에 원래 자연 그대로 모습을 간직한 채 꼭 필요한 곳에만 사람의 손을 댄 우리나라의 으뜸가는 정원이다.
부용정과 부용지, 주합루와 어수문, 영화당, 불로문, 애련정, 연경당 등을 비롯한 수많은 정자와 샘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가을날 단풍들 때와 낙엽질 때가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
운영기간 : 2023. 9.1.(금) ~ 11.30.(목) / 휴궁일 제외
운영방법 : 해당 회차에만 입장 가능. 입장 후 개별관람(해설 참여 선택) 병행
회당인원 : 9월-회차당 인터넷 예약 50장, 현장판매 50장 (*회차별 100명 제한)
10월~11월-회차당 인터넷 예약 50장, 현장판매 100장 (*회차별 150명 제한)
소요시간: 약 70분
입장료: 성인 5,000원 (만 19세 이상) / 소인 25,00원 (만 7세~만 18세)
주의사항
*개별관람 병행 기간 내 후원에서 사설 단체의 기가폰 사용 금지 (사용 시 관리소 사전허가 필요)
*창덕궁 전 지역 금연 및 음식물 섭취 금지
*외국어 시간 외국인 동행이 아닌 경우 내국인 입장 제한(외국인 동행 시 내국인 최대 2명 허용)
*입장시간 초과 시 입장불가
*관람객 안전 및 문화재와 생태 보전 환경을 위하여 개방구역 및 일부 동선 조정운영
*옥류천 권역 문화재 보수공사로 관람동선에서 제외(별도 공지 시까지)
창덕궁 후원 현장예매
전화예매 및 관람당일 인터넷 예매는 불가능으로 잔여 인터넷 예매분은 현장판매표로 전환되어 관람 당일 매표소에 방문하셔서 선착순 구매하실 수 있으며 현장판매표의 개인당 최대 구매인원은 10명입니다.
후원은 제한관람지역으로 관람시간표에 맞춰 해설사의 인솔 하에 회차별 최대 100명(사전 인터넷 예매 50명, 당일 현장발매 50명)까지 입장 가능합니다.
창덕궁 후원 관람동선
* 관람동선 : 후원입구 16 > 부용지 10 > 애련지 11 > 관람지 13 > 연경당 12 > 향나무길 > 후원입구 16
특히 가을 더 아름다운 정원으로 방문하기 좋은 창덕궁 후원의 기간한정 자유관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장예매도 가능하나 아래링크를 통해 유의사항과 관람시간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인터넷 사전예약으로 즐거운 가을 나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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