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란(LAN) 예상경로 일본 기상청 현재 상황

현재 우리나라의 영향권에 들고 있는 6호 태풍 카눈 외에 7호 태풍 란(LAN)이 발생하여 인접국가인 일본으로 접근 중이라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기상청의 예상 이동경로와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란(LAN) 한국 기상청 

 

 

 

태풍 란(LAN) 일본기상청 

 

 

 

 

7호 태풍 란(LAN) 예상경로

 

 

 

 

일본은 태풍 제7호 '란(Ran)'이 제6호 '카눈(Kanun)' 태풍보다 더 큰 경계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이번 달 중순에 일본 본토 중앙 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태풍 란은 9일 오전 6시 기준으로 오가사와라 근처 해상에서 시속 15 km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 중으로 관측된다.

 

중심 기압은 994 헥토파스칼이며, 중심 근처 최대 풍속은 초속 20미터이고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0미터이다. 태풍 란이 일본 본토 중심지에 접근함에 따라 태풍 강도가 '강한' 형태로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기상청은 태풍 란이 14일 새벽 일본 본토 중부 지역에 '강한' 강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일본 남단인 가고시마 해상을 지나가고 있는 태풍 카눈과 비교하여, 태풍 란으로 인한 일본의 상황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예상에 따르면, 태풍 란은 이번 달 중순에 일본 본토 중앙부를 횡단한 후 한반도 동해로 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태풍의 이동 경로에 따라 한국 동해의 일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일본 현재 상황 

 

 

 

태풍 제6호 '카눈(Kanun)'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현 서쪽에서 매우 느리게 북쪽으로 이동 중으로 현재 일본 가고시마현은 태풍이 접근함에 따라 강한 비와 바람이 불고 있다. 

 

오늘 이른 아침에는 태풍 경로에 있는 규슈 남부 지역에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우가 내렸으며 가고시마 현 다네가시마에서 초속 36m 이상의 강풍이 관측되고 있다.

 

이로 인해 가고시마 현과 미야자키 현의 가정 3,500개소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피해가 더욱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규슈 지역에서는 쿠마모토와 가고시마 사이의 신칸센 열차 운행이 중단되었다.

 

일본 기상 당국은 많은 비로 큰 우려를 하고 있다. 이는 비구름이 일렬로 이어지며 호우가 계속되는 '강수대'가 형성될 높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영향을 받는 지역이 더 넓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일본 기상청은 남부 규슈 지역에서 400mm 이상의 강우와 북부 규슈 지역에서 오늘까지 300mm 이상의 강우가 예상된다고 예측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제7호 태풍 '란(Lan)'이 내일(10일)부터 토요일까지 일본에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렇게  6호 태풍 카눈에 이어  7호 태풍 란의 한국과 일본 기상청의 예상경로와 현재 일본의 현지 상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태풍 카눈에 이어 한국도 7호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고 있기 때문에  6시간마다 업데이트되는 기상청 태풍통보문과 뉴스를 주시하시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여 태풍으로 인한 피해 입으시는 일이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태풍 통보문

 

 

7호 태풍 란 8호 도라 예상경로 위치 한국 일본 영향

6호 태풍 카눈 예상경로 현재 위치 한국 일본 영향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