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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기 검증 보고서 결과

by heonibee 2023. 7. 5.

 

오염수 해양방류에 앞서 2년여에 걸친 국제기구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 최종 보고서가 7월 4일 발표되었습니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방류 실행이 자국민을 비롯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들의 염려에도 불고하고 점점 임박해오고 있습니다.

 

 

 

 

 

 

 

 

IAEA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원자력 협력을 위한 전 세계적 구심점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입니다. 1957년 7월 29일 유엔 체제 내의 자치기구로 설립되었다. 다음은 IAEA에 대한 몇 가지 핵심 사항입니다.

 

목표: IAEA의 주요 목표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촉진하고, 핵무기의 확산을 방지하며, 핵 시설 및 핵 물질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기관은 기술 지원 제공, 검사 수행, 국제 표준 및 지침 홍보를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국: IAEA는 2021년 9월 현재 172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원국에는 IAEA 법령을 비준하거나 가입한 국가가 포함됩니다. 각 회원국은 최고 정책 결정 기관인 기관의 총회에서 하나의 투표권을 가집니다.

 

보호 및 비확산: IAEA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핵 물질이 평화적 목적으로만 사용된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안전 조치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 기관은 핵 물질이 군사 목적으로 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찰을 수행하고 세이프가드 협정을 적용합니다. 핵무기 비확산 조약(NPT)과 같은 국제 비확산 의무 준수를 모니터링하고 확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핵 안전 및 보안: IAEA는 전 세계적으로 핵 시설 및 원자재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국제 안전 표준을 수립 및 촉진하고, 원자력 안전 및 보안을 강화하는 데 있어 회원국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원자력 시설의 안전 검토 및 평가를 수행합니다. 이 기관은 또한 원자력 비상사태에 대응하고 방사선과 관련된 사고 또는 사고 발생 시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술 협력: IAEA는 원자력 과학 및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국에게 기술 지원 및 협력을 제공합니다. 여기에는 원자력 프로그램 개발, 의학, 산업 및 농업에서의 방사선 응용, 원자력 과학 및 기술의 역량 구축에 대한 지원이 포함됩니다. 이 기관은 또한 교육 프로그램, 워크숍 및 회의를 통해 회원국 간의 지식 및 전문성 공유를 촉진합니다.

 

연구 및 개발: IAEA는 다양한 핵 관련 분야의 연구 및 개발을 촉진합니다. 원자력, 원자력 안전, 방사선 요법 및 폐기물 관리와 같은 분야를 포함하여 원자력 과학 및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 협력을 촉진하고 연구 프로젝트를 조정합니다.

 

 

 

 

추가 의정서: 세이프가드 협정 외에도 IAEA는 국가가 추가 의정서를 채택하고 이행하도록 권장합니다. 이 의정서는 기관에 확대된 검사 권한을 부여하고 국가의 핵 활동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투명성을 높이고 핵 확산에 대한 안전 장치를 강화합니다.

 

원자력 및 지속 가능한 개발: IAEA는 기후 변화 및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원자력의 역할을 인정합니다. 그것은 소형 모듈 원자로 및 핵 담수화와 같은 첨단 원자력 기술의 개발을 포함하여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원자력을 활용하는 회원국을 지원합니다.

 

전반적으로 IAEA는 핵무기의 확산을 방지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사용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술 협력, 보호 및 연구 활동을 통해 기관은 원자력 과학 및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이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촉진합니다.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 보고서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원전 부지로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 등으로 오염수가 발생하고 있다. 도쿄전력은 이를 다핵종 제거설비로 정화한 후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그러나 정화 과정을 거쳐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는 남는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의 트리튬 농도를 자국 규제 기준의 40분의 1인 1ℓ당 1천500 베크렐(㏃) 미만으로 희석해 바다에 방류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올해 봄이나 여름쯤에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었다.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단은 IAEA 직원과 국제 전문가로 구성된다. 전문가 중에는 한국인도 있으며 미국·중국·러시아·영국·베트남 출신 인사도 포함됐다. IAEA는 지난해부터 후쿠시마 원전에서 오염수 안전성 검증, 규제 검증을 각각 두 차례 시행했다. IAEA는 지난 2021년 7월 오염수의 해양방류 방침을 정한 일본의 요청을 받고 11개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 6번의 부문별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날 포괄적인 평가를 담은 최종 보고서를 내놨다.

 

한국과 중국, 태평양 섬나라들이 오염수 방류를 우려하고 있다는 질문에 IAEA는 독립적이고 중립적이며, IAEA가 만든 안전기준은 신뢰할 만하다고 강조했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오는 4일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종합보고서를 전달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을 2년 간에 걸쳐 평가했다면서 적합성은 확실하고 기술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며 최종 보고서의 결론을 설명했습니다.

 

IAEA는 최종 보고서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가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의 영향은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가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기준에 적합하다'라고 평가하면서도 '권장하거나 승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수십 년에 걸친 해양 방류의 안전성을 어떻게 보장할 것이냐는 질문에 "후쿠시마 원전 내에 IAEA 사무소를 설치하고,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검증을 계속할 것"이라고 답했다.

 

7월 4일 대중에 공개된 IAEA의 후쿠시마 제1원전 알프스 처리 오염수 관련 보고서 중 일부. IAEA는 "보고서에 포함된 정보의 정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주의를 기울였지만, IAEA와 회원국은 이 보고서의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IAEA는 사무총장 서문에서 "처리수 해양 방류는 일본 정부가 결정할 일"이라며 "이번 보고서는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방류 방침을 권장하거나 승인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해양 방류 방침이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우려를 제기했다"라고도 덧붙였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4일 기자회견에서 '방류 말고 다른 방법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정한 양의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을 방류하는 것은 한국·미국·중국·프랑스를 포함해 여러 나라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이라고 답했다. 또한 "IAEA가 평가한 5가지 방법 중 세 가지는 지금으로서는 현재 존재하는 기술이 아니고, 증기 배출과 해양 방류 중 현재 가능한 두 가지 방법 중 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를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번에 발표된 최종보고서가 IAEA의 평가, 검토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보여준다면서 IAEA의 임무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IAEA는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검증된 사실과 과학에 근거해 오염수 처리 문제에 대한 전반을 알 수 있도록 국제사회에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IAEA가 지속적으로 후쿠시마 현장에 상주하며 오염수 배출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 일본반응

 

 

 

 

이와 관련해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리수의 어떠한 처분도 하지 않는다'라고 약속한 바 있다"라며 "어민들은 일관되게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도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정부가 최종 결정할 방류 시기가 초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후쿠시마현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미하루 토모히로씨는 마이니치신문에 "정부로서는 처리수의 안전성을 강조하기 위해 IAEA 보고서가 필요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어민들을 먼저 납득시켜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의 의견은 처음부터 듣고 있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이 어민이 분개했다"라고 전했다.

 

도쿄신문도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2015년 문서를 통해 이 같은 약속을 했다"라며 "지금도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과 전국 어업협동조합이 매년 방류에 반대하는 결의를 계속하고 있어 지금으로서는 방류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관계자의 '이해'를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지도 밝히지 않았다"라며 "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일본 원전 총괄자)도 어민들에게 정중히 설명한다고만 말하면서 의혹을 마주하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IAEA 보고서를 관계자의 이해를 밀어붙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라며 "일본 정부가 국제기구의 권위를 사용해 방류 절차를 서두르는 것처럼 보이는 자세로는 국내외 반대의 목소리에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고 볼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후쿠시마현 인근 미야기현의 테라자와 하루히코 어업협동조합장도 "방류를 계속 반대할 것"이라며 "처리수를 한 번, 1년만 방류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30~40년간 계속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라고 우려했다.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 한국정부  

 

 

 

대통령실은 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계획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평가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와 협조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우리 바다 및 수산물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원자력 안전분야의 대표적 유엔 산하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정부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향후 IAEA와 일본 정부가 제시한 실시 및 점검 계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IAEA와 일본 정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연근해 방사능 조사도 현재 92개소에서 200개소로 늘리는 등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의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논란이유

 

 

일본 정부는 인체에 영향이 없는 수준까지 오염수를 희석해 순차 방류할 예정이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안전성을 두고 현지 어민과 시민단체, 주변국 등 국내외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원전 오염수'가 무엇이고,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가 가져올 여파가 무엇인지를 정리했다.

 

원전 오염수 무엇이 들어있나?

 

일본 정부가 '처리수'라고 부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때 사고가 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원전에서는 사고 당시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려고 냉각수를 주입하고 있다. 외부에서는 지하수까지 유입되고 있어 원전 건물 내에선 하루 최대 180t가량의 오염수가 발생한다.

 

오염수에는 삼중수소(트리튬), 세슘 134·세슘 137, 스트론튬 90등의 방사성 핵종 물질이 포함돼있다. 일본 정부는 다핵종 제거설비(ALPS)를 통해 이 물질들을 처리하고, 처리수를 또 물로 희석해 바다로 내보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의 농도를 일본 규제 기준의 1/40, WHO(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식수 기준의 1/7까지 낮추겠다는 입장이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오염수를 ALPS로 처리해 원전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기준 약 125만 844t의 오염수가 보관됐으며, 현재도 그 양이 계속 쌓이고 있다. 도쿄전력은 2022년에는 오염수 저장 탱크가 가득 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인접국인 한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지금으로부터(2021년 기준) 2년 뒤 실행을 목표로 규제 당국 승인과 관련 시설 공사 등 오염수 해양 방류를 준비할 방침이다. 오염수를 모두 방류하는 데는 약 30년이 소요될 전망이다.

 

 

 

걸러지지 않는 '삼중수소'기

 

원전 오염수 안에 포함된 물질 중 가장 거론이 많이 되는 것은 '삼중수소'다. 삼중수소는 양자 1개, 전자 1개, 중성자 2개로 이뤄진 화학물질인데, 물과 화학적 성질이 같아 화학적으로 분리하기가 어렵다. ALPS 처리를 거치더라도 삼중수소는 남는다. 이대로 해양에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한다면 바다에 삼중수소가 떠돌게 된다.

 

그러다 삼중수소가 인체에 축적되면 정상적인 수소를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이후 베타선을 방사하면서 삼중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종 전환'이 일어난다. DNA에서 핵종 전환이 발생하면 유전자가 변형되고 세포를 파괴해 각종 암을 유발하거나 생식기능을 저하시킨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출 결정을 내린 13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수산시장 관계자가 일본산 가리비를 대상으로 방사능 측정을 하고 있다. 국제환경 단체들은 각종 오염 물질이 처리 과정을 거쳐도 안전성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고 우려하고 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지난해 10월 '2020년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위기의 현실'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삼중수소 말고도 오염수에 들어 있는 탄소-14, 스트론튬-90, 세슘, 플루토늄, 요오드와 같은 방사성 핵종이 더 위험하다"며 "이 핵종들은 바다에 수만 년간 축적돼 먹거리부터 인간 DNA까지 심각한 방사능 피해를 입힐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된 여러 문서를 보면 도쿄전력은 ALPS가 불검출 수준으로 오염수를 처리 및 정화하지 못한다는 문제를 2013년에 이미 인지하고 있었다"라며 오염수 처리의 한계를 지적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독일 헬름홀츠 해양연구소의 영상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시 극미량의 세슘 등이 불과 한 달 내로 제주도와 서해에 도달할 수 있다.

 

그린피스는 삼중수소의 방사능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12.3년인 만큼 탱크에 일정 기간 보관한 뒤 오염도가 줄었을 때 방류하는 대안도 제시했지만 일본 정부는 비용 등을 이유로 해양 방류를 고집하고 있다.

 

 

 

 

높아지는 비난 여론

 

일본 정부의 결정을 두고 일본 내부에서도 비난 여론이 있다. 특히 일본 현지 어민과 시민 단체 등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오염수 해양방류를 앞장서서 반대해 온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전어련)의 기시 히로시 회장은 이날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이고, 도저히 용인할 수 없다"라며 "후쿠시마현뿐만 아니라 일본 전국 어업자의 마음을 짓밟는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도 해양 방류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일본 동향 및 우리 정부 대응 계획' 긴급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구 실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포함할 것을 일본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겠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따른 국내영향을 면밀히 예측·분석하고 일본산 수산물을 포함한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단속을 강력하게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홈페이지에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올려 "일본의 이런 행위는 극도로 책임감이 없고, 심각하게 국제 공공의 건강과 안전, 주변국 국민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BBC코리아 [후쿠시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왜 논란인가?]

 

 

이렇게 현재 국제적으로 우려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관한 IAEA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검증과 최종 보고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와 관련하여  일본정부와 IAEA가 제공한 정보에 대한 신뢰라는 정부의 입장표명보다는 정확한 시료분석을 통한 과학적 검증이 뒷받침되는 투명한 정보공개로 국민들을 납득시켜 주기를 바라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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